2000년 50명이 대학로에서 걸었던 시작은 25회를 맞은 2024년 당일 연인원 15만명이 찾아오는 축제가 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작년에 이어 서울시의 불허로 '광장'이 아니라 '도로'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이런 환경이 모순적이게도 더 축제답게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기사의 내용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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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결정들이 보다 많은 존재들을 고려하면서 결정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