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가 없고 앞으로도 보기 힘들 기자회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는 이것저것 평할 역량은 없지만 이면에 어떤 다양한 부분들이 읽히는지 각자가 다들 다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기자회견만 보았을 땐", 한 사람의 자유의지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의 논리(의지)에 의해 어떻게 제한되고, 왜곡되고, 매도당하는지 많은 생각이 드는 기자회견이었습니다.
10년 동안 이주노동자 지원 일에 헌신하신 활동가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노무사가 아닌 활동가가 지원 일을 하고있다면 고발할 것이 아니라 노무사들이 함께 지원일을 할 수 있도록, 더 나아가 이주노동자들의 노동권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함께 힘썼으면 좋았을텐데요.
예전에 모 의사출신 방송인이 크릴 오일로 만든 영양제 광고를 하던 장면이 떠올랐는데요. 남극처럼 청정환경에서만 자란다고 해서 마구잡이로 잡아들였기에 펭귄과 고래의 먹이가 사라지거나 그 과정에서 펭귄과 고래가 목숨을 잃기도 한다네요. 기후변화가 극심한 것까지 더하면 펭귄 멸종도 피할 수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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