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행사에 모인 장애인들이 지하철을 타려는 게 ‘시위’가 되고, 지하철은 장애인들을 태우지 않고 무정차통과하고, 경찰은 막고, 장애인단체 공동대표는 연행되고. 이게 장애인의 날입니까? 정말 부끄럽고 화가 납니다.
복지부의 장애인의 날 이라는 슬로건이 거짓말이라는 데 동의합니다.
인간이 감히 회복하거나 돌이킬 수도 없는 행위를 “발전”과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벌이는 현실에 참담합니다.
“고소득층 독서율, 저소득층 5배“가 넘는다는 요약을 읽으니 참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빈부격차로 인한 양극화가 그 간극을 더욱 넓히며 재생산되는 악순환이 안타깝습니다. 단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정말 종합적인 사회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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