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잘하는게신기합니까?
한국으로 귀화한지 어느덧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어느 나라사람이냐, 한국어는 왜이렇게 잘하냐 물어봅니다. 언제까지 이런 질문을 들어야하나 싶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처음 만난 사람부터, 몇 번 만났지만 그리 친하지 않은 사람까지...그런 질문을 받으면 제 삶의 궤적을 설명해야할까요? 답답해요. 그만 설명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이주민
대중교통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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