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이슈
더보기2022년부터 본격화된 전세사기 대란이 평범한 사람들의 주거권을 위협하고 있다. 월 주거비를 줄이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기 위해 잠깐 머물러 있을 집을 구하고자 전세계약을 체결했지만,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경매·공매가 진행되어 집에서 내쫓기고, 전세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도 빼앗기는 등 생존의 위협을 겪는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2023년 6월 1일, 「...
[22대 총선] 여기, 주거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있어요! 2024 총선주거권연대 연속기고 첫 번째, 동자동 쪽방 주민의 이야기 노동, 빈곤, 종교, 청년, 주거시민단체 등은 부동산 정책만 난무하는 정치판에서 무분별한 부동산 규제 완화를 저지하고 주거불평등 심판, 온전한 주거권 실현을 위해 ‘2024 총선주거권연대’를 출범하였습니다. ‘2024 총선주거권연대’는 주거권...
22대 총선이 끝났습니다.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의 압승, 국민의힘의 참패인데요.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내내 국회에서 여당보다 야당이 큰 첫 대통령이 됐습니다.총선은 끝났지만 유권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아직 많습니다. 당선자들이 제대로 일하는지 감시하고, 원하는 것을 요구해야겠죠. 나의 선택이 선거 이후에도 영향력을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서요.앞으로 3년이 어떻게...
윤석열 정권 3년차, 민주주의 평가하기① *이 글은 오마이뉴스에 선행 게재되었으며, 이후 얼룩소에 동시 게재됨을 알려드립니다. Dall E 3로 필자가 직접 생성. 썸네일용. 우리가 특정 정권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은 여러 가지다. 경제 성장이 얼마나 됐는지 평가할 수도 있고, 외교 문제를 얼마나 잘 헤쳐 나갔는가, 복지를 기준으로 얼마나 잘 분배했는가, 과학 기술을 얼마나 발전시...
면접을 위해 마련한 정장을 입은 김용균씨 우리 부부는 자식이 태어나며 더욱 행복이 충만한 가정이 되었다. 모든 중심은 용균이었고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별 탈 없이 잘 자라는 것을 보며 너무나 행복했었다. 특별히 공부하라고 다그친 적도 없이 알아서 노력하는 편이라 내신성적만으로도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다. 어느덧 군대를 다녀오고 대학도 졸업하고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1년 동안...
(출처:unsplash) 이제 원청 대표가 처벌 받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적용 범위와 처벌 수준 등에 이견이 많았죠. 결국 이 법은 50인 미만 사업장을 제외하고, 3년의 유예기간을 거치며 준비 단계를 밟아 작년부터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2023년 4월에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해 업체 대표에게 징역이 선고되면서 중대재해법 첫 실형 선고 케이스로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성 대표는 앞...
캠페인
더보기인간의 유희만을 위해 동물을 학대하는 건 이제 시대상에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관련 업계와 소비자가 함께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저도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김재섭 당선인이 정말 많은 곳에서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에는 다들 똑같은 유세와 활동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더 열심히 하는 사람은 티가 나는구나 싶더라구요.
해당 지역의 전체 의견으로 볼 순 없겠지만 실제 지역 유권자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인터뷰네요. 외부에서 거대양당을 중심으로 한 양당제 문제를 많이 지적했던 것 같은데 유권자가 보는 거대 양당은 '힘을 쓸 수 있는 소속'으로 느껴진다는 점도 정치개혁을 이야기할 때 충분히 고려해야 할 지점으로 보이고요.
오늘 오전 4.19 혁명 64주년 기념식에 다녀왔는데요. 이승만, 독재정권이라는 말을 강조하지 않더라구요. 제가 배우고 헌법에도 기록된 이승만 독재정권은 '불의'인데요. 특정 세력이 주장하듯 이승만씨가 '국부'이면 국부가 불의한 일을 한 것이고 그런 인물을 서울 한복판에 기념관까지 지으면서 기억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불의한 일을 해도 권력만 있으면 사람들이 우러러 볼 것이라는 가르침을 공간으로 후손들에게 알려주는 것이겠죠.
이승만씨와 별개로 송현광장은 광장 그대로 놔두면 좋겠습니다. 빌딩 숲 사이에 있는 작은 휴식 공간인데, 서울엔 더 많은 공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여전히 마음이 아픈 기억이자 진행중인 기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 늘 최선의 선택을 해나가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고소득층 독서율, 저소득층 5배“가 넘는다는 요약을 읽으니 참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빈부격차로 인한 양극화가 그 간극을 더욱 넓히며 재생산되는 악순환이 안타깝습니다. 단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정말 종합적인 사회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