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민주당은 "민주주의"당이다. <br />당명에서부터 말하듯 민주당의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가치는 민주주의입니다. 처음으로 돌아가 당의 직접 민주주의부터 검토해나가야 합니다. <br />소수 지도부가 아닌 민주당의 모든 당원들이 함께 당을 이끌어야 합니다. 지도부는 당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듣고 조정하고 논의의 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민주당은 당원들과의 소통 기회를 최대한 마련해야 합니다. 온라인 소통창구가 많이 발달되어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br />다수의 당원들이 어떠한 의제를 제시하면 의원님들이나 지도부가 답하는 청원제도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어폭력은 분명히 잘못되었으나 당원들이 문자를 보내는 이유가 무엇이겠어요. 당원들의 목소리를 낼 창구가 없기 때문입니다. 의원님들께서 권리당원 게시판은 물론 민주당내 의원님 응원하기 화면조차 자주 보지 않으신다는 건 이미 공공연하게 알려져있습니다. 당원들이 답답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죽하면 민주당을 통해 의원내각제를 체험하고 있다는 말이 나올까요. <br />총선 지선 전당대회 가리지 않고, 룰 변경도 컷오프도 당헌당규 변경도 당원의 손으로 모두의 의견을 모아 결정해야 합니다. 당원을 믿고, 당원들의 집단지성을 믿고 함께 나아가야 민주주의도 민생도 지킬 수 있습니다.</p>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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