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우
<p>1.외모평가(?)—&gt; 컨디션이나 다른게 아닌 외모얘기만 하는건 암환우에게 민감한 부분이다.(이상하게도 암환우들끼리는 괜찮은 대화거리이지만..^^;)머리도 빠지고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가기에는 힘들기 때문일까..? 겉으로는 일반인들과 다를바 없고 아프지 않은것처럼 보이지만 암환자들의 마음 한구석은 흙탕물이 가득 차있다. 그래서 흙탕물발언(?)은 암환자들을 더 힘들게 한다. 경우가 다르겠지만 희귀암 기스트 환자인 내게는 아래의 경우이다 </p> <p>1)살 진짜 많이 빠졌다 근데 좀 더 쪄라.보기는 좋다.(수술후유증과 항암으로 27키로가 빠진것뿐이다. 1킬로 찌는게 너무 힘들다)</p> <p>2)얼굴이 더 하얘지고 피부 좋아졌다(항암약의 부작용이다.피부는 하얘졌지만 그만큼 피부도 약해졌다.상처가 쉽게나고 잘 낫지 않는다)</p> <p>+ 암 요즘 별 거 아니더라.기술이 좋아가지고 다 낫는다(객관적인 사실은 위로가 되지 않는다)-&gt; 암환자들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일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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