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린
<p>* 암진단을 받고나서 나는 사소한 한마디한마디에 상처받고 마음이 상한다. <br />*사람들은 생각없이 말을 한다.</p> <p>"암걸리면 무슨느낌이야?"</p> <p>"암 판정받고 너는 쉬잖아 나도 너처럼 쉬고싶다."</p> <p>"암걸리면 일못하잖아?"</p> <p>*암환자라고 일을하지말아야될 법이있나요? <br />암환자라도 일을 할수가있어요.</p> <p>* 내가 말을안하고 숨기고싶은 사람들한테 나서서 <br />숨기고싶은 내마음을 말을하는 사람들...</p> <p> "이 친구 난소암걸렸어." 근데 환자처럼 안생겼지?</p> <p>*경제생활을 못하고있는나에게 자랑을 하는 지인.</p> <p>"나 명품 구매했다?" , "나 명품 선물받았다?"</p> <p>*암환우인 나에게 힘이된 가수 먼데이키즈(mondaykiz) . <br />항암받을때 항암받고 컨디션이 최악일때. 스트레스받을때. 나에게는 힘이되었고 힐링이된 가수인데 막말해서 상처를 너무받았다. <br /> <br />"나이먹고 왜 연예인을 좋아해?."</p> <p>"중고딩때는 이해하는데 지금 성인이면 창피할꺼같은데?"</p> <p>*항암받고 컨디션안좋을때 아픈사람에게 저런걸 자랑하는게 참 암환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걸 많이 느꼇다. 그냥 자기 자랑을 하고싶었나부다....라는 생각이들었다.</p> <p>☆암환자도 사람입니다. <br />생각없이 툭 내뱉은 말이 환우에게는 독이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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