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민 비회원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행정 중심에서 교육 중심의 학교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직도 초등교육현장에 보수적인 측면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많이 느꼈고, 그래도 주체적인 고민을 하는 교사들이 힘을 합친다면 변화해 나갈 수 있다는 믿음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책적으로 교사의 교육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배경이 만들어져야 하며, 더불어 교사 역시 학생들의 삶의 역량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할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도뿐인 혁신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 학부모 그리고 사회가 원하는 교육의 모습을 만들어 가기 위해 예비초등교원으로서 함께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