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도 치료도 해주지 않았던. 비회원

다니던 대학 병원에서 HPV치료를 HIV와 함께 받고 있었는데 1년이 넘는 시간동안 HPV증세가 있었음에도 담당의사는 환자인 저에게 자세한 증상과 경과를 이야기해주지 않고 진료 후 어떤 처방도 받지 못했습니다. 오랜기간 같은 상태를 견디며 답답함에 다른 병원을 가서 진찰을 받았더니 병세가 심각해 즉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의료인에게 굉장히 큰 실망감을 느끼게 되었고 환자로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에 억울함과 슬픔을 함께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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