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는 2년을 살기도 전에 매번 불안해집니다. 집주인이 이번엔 월세, 전세비를 얼마나 올릴지 전전긍긍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계약갱신청구권 도입으로 최소 4년은 살 수 있다는 안정감을 세입자에게 부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국가에서 국민에게 보장해주는 당연한 권리였으면 합니다. 세입자가 2년마다 집을 옮길 고민을 해야 하는 게 당연한 나라가 아니라, 국가가 최소 4년은 그 집에서 살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당연한 나라가 됐으면 합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 도처에 깔려 있는 이 시절에 계약갱신청구권은 세입자의 주거안정권을 보장할 수 있는 큰 기반이 될 것입니다. 계약갱청구권 꼭 실현돼서 현실화되길 바랍니다!! 후보자님도 힘써주세요. 우리도 힘을 보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