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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빠른 초등학교 입학, 어떻게 생각하세요?

2022.08.03
조회수 1503

정부에서 초등학교 입학 나이를 1살 낮추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입학 시기는 1년 앞당기지만 초등 6년, 중등 3년, 고등 3년의 교육과정은 그대로 유지해 만 17세가 대학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사실, 조금 갑작스럽다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요. 그래도 왜 이런 정책이 나왔는지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박순애 교육부 장관은 “사회적 약자도 빨리 공교육으로 들어와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이야기하며 사회의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우동기 전 대구교육감은 “인구가 줄어들기 때문에 직업을 구하는 연령을 낮춰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죠.

찬성을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합니다. 공교육을 최대한 빠르게 적용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지기도 하구요. 그렇다면 반대의 입장은 어떨까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는 “학제 개편은 교사 수급의 확대, 교실 확충 등 막대한 재정 투입이 필요하고, 이해관계의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충분한 논의가 없다면 여러 갈등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는 “연령별 발달과정에 맞지 않는 교육 환경이 나타나 이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오히려 교육적으로 부작용을 발생할 것”이라 하며 1년 빠르게 입학하는 아이들이 수업에 따라가지 못하게 될 경우에 발생하는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학제 개편의 당사자들인 학부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맘카페에 들어가 살펴보았더니 찬성과 반대가 나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찬성] “지금 당장의 여론보다 국가 백년지대계를 생각해야죠.”
[찬성] “1년이라도 빠르게 사회에 편입되어서 좋아요.”
[반대] “아이들 발달과정 무시하는 일이네요.”
[반대] “직접 키워보고 했음 좋겠네요.”

이곳에 계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년 빠른 입학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마음껏 적어주세요!

댓글

강원석

반대요

0
임지형

아이고 성급하고 빠릅니다

0
나라

엿장수 엿도 이렇게는 안 자른다.
정신 나간 졸속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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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합니다. 너무 성급해요.

1년 빨리 학교에 입학해서 지출되는 사회적 비용이 클까? 아니면 1년 빨리 사회에 진출해서 얻게 되는 사회적 비용이 클까? 궁금하네요. 

0
반대합니다.

여기 적어주신 분들의 의견에 거의 동의해요. 저 역시 발달 과정에 맞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아무래도 지금까지 계속 만들어왔던 과정들이 무너질 수 있는 것이니까요.

0
권진하

반대합니다. 발달 진행이 늦는 아이들한테 더욱 불리한 교육 환경이 될 것 같아요.

1
반대합니다.

교육과정은 이미 전문가들이 발달 과정에 따라 설계한 것입니다. 이것을 이렇게 아니면 말고 식으로 떠들어대는 교육부 장관을 탄핵하고 싶은 지경입니다. 

0
너무 성급해요.

역대 정부에서도 계속 건드리려 했으나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건입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고 대책도 없이 터트린 후에 공론화 하겠다고 하면, 누가 적극적이고 건설적으로 토론할 수 있을까요? 
납득할만한 근거를 가져와야 합니다.

0
반대합니다.

아동이 학교에 갈 준비가 된 시점이 언제인지에 대한 전문적, 과학적 조사도 없이 진행된다는 점이 우려스럽네요. 현재상황으로서는 무리스럽다고 생각합니다.

0
너무 성급해요.

그래야 할 필요도 잘 모르겠지만, 더욱 큰 문제는 사회적 합의를 형성해내는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결정된듯이 선언하는 식으로 일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1
반대입니다

실제로 주위 학부모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걱정된다는 말이 많더라구요. 저도 사실 7살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것이 상상이 안돼요.

1
파도

염려되는 부분도 있지만 사회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니까 한번 시도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그래도 우리나라의 공교육은 믿어보고 싶습니다.

2
반대합니다. 너무 성급해요.

발달과정에 대해 고민이 드네요. 특히 어린이같은 경우 1년 1년의 차이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을 더 깊게 해보고 대안을 마련한 뒤에 학제개편을 논의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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