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유기 동물 거리 입양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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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이미지 : 일러스트레이터 김혜정 작가님 작품>

우리는 천만 반려동물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고립되어 있던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다시 시작되자 

전국적으로 유기 동물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합니다. 


‘반려(伴侶)’ - ‘인생을 함께 한다’

또 다른 한자인 반려(叛戾)는 - ‘배반하여 돌아선다’ / ‘도리에 어긋난다’는 뜻을 가집니다.

작은 생명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반려(伴侶)인이 될 것인지 

배반하고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반려(叛戾)인이 될 것인지 

우리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 그에 걸맞은 인식의 변화와 행동이 필요합니다.


예로부터 동물에 대한 대우가 그 국가의 수준을 판단하는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다고 믿었고

“한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에서 동물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다.”라고 

마하트마 간디가 말했습니다.


유기 동물 입양률을 낮추는 가장 큰 원인은 ‘버림받은 데에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오해입니다.   

그들이 버림받은 이유는 사람의 무책임함과 이기심 때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들의 삶을 좀 더 가까이에서 오래 들여다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사람도 제각각 타고난 성향이 다르고 유독 잘 맞는 친구가 있듯이, 동물도 타고난 성향이 제각기 다릅니다.

가족으로 평생을 함께 한다는 책임감 없이 순간의 감정으로 펫샵에서 사 온 동물은 반품도 되지 않습니다.

동물을 사고파는 행위가 반드시 사라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당연한 듯 펫샵에서 애완동물을 구입하고, 상황이 바뀌면 죄책감 없이 유기하는 가정의 아이들과

거리 입양제에서 만난 유기 동물들의 삶을 잊지 않고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얼마나 결이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인지, 우리는 상상해야 합니다. 

유기 동물 보호소는 유기 동물에게 새 삶이 주어지는 곳이 아니라

좁은 우리에 여러 마리씩 갇혀있다가, 두려움에 사로잡혀 공격성을 드러낸 다른 유기 동물에게 물어 뜯기거나

안락사 공고일이 지나 강제로 삶을 마감하게 되는 곳입니다.

보호소에 들어간 유기 동물들에게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합니다. 


그 첫걸음으로 유기 동물 거리 입양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댓글

투표가 종료 되었군요. 유기 동물을 보호 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에 대해 좀더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논의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찬성합니다

유기동물에 데려 갈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만들어지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듭니다. 구체적으로 그 제도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찬성합니다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저도 유기 동물을 거리 입양제도로 해결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는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누구나 막 가져가고, 다시 버리는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까 걱정이 들기도 하네요😅

찬성합니다

거리 입양제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