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교육이고 누구를 위한 대학인지에 대해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수자에게 대학을 보내주는 것만도 감사하게 생각하라는 식의 대응을 보여주는 대학과 총학생회가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모두가 마땅한 것을 마땅하게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