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대화가 안 될 정도"…선거 유세 소음 기준, 알고 보니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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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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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을 막 챙겨보진 않는데요. 간혹 유튜브에서 클립을 보다보면 부상 등의 이유로 자주 출전하지 않고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이 긴 송승준, 장원삼, 유희관을 노동조합 구성원으로 비유하더라고요. 연봉협상 등의 에피소드에선 서로가 '잘리지 않은 것이 놀랍다'며 놀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들이 인식하는 노동조합은 '일 안 하고 앉아만 있다가 돈을 받아가는 사람들'인가 싶었습니다. 연출에서 의도적으로 노동조합을 비방하거나 폄훼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무의식 속에서 노동조합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느꼈네요.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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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진짜 너무 시끄러워서 소음으로 밖에 인지될때가 많아요.
시끌벅적한 덕분에 선거철임을 체감하기도 하고, 소음 때문에 불편하기도 합니다.
선거유세방송도 기준이 분명했으면 합니다. 몇 시 부터 몇 시까지 진행할 것인지, 어느 장소에서 주로 할 것인지, 데시벨은 몇 데시벨로 맞출 것인지를 말이지요.
모두가 소리를 듣고 관심을 표하는 것은 좋으나 문제는 메시지가 들리지 않고 소음으로 인식된다는 점이 큽니다. 현수막에 QR코드 넣고 유튜브라이브처럼 유세하거나 홍보하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