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는 거절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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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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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기자님 중 한 분이 유산을 두 번이나 겪으시도 지금도 자녀가 없다는 문장이 있는데, 당시 기자님의 몸과 마음이 아이를 낳기에 ‘안전하지 않다’고 강하게 느꼈기 때문이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버닝썬의 진실을 추적해주셨음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지만, 기자님들께서 그로 인해 겪으신 정신적 신체적 고통들이 너무 크셨다는 생각이 듭니다..ㅠㅠ
2024.05.20
버닝썬: ‘아직도 가슴이 아픕니다’…개인적인 희생을 치르면서까지도 K팝 스타들의 성 추문을 폭로한 두 여성 기자의 이야기 - BBC News 코리아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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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저는 서울에 오면서 퀴어의 존재들을 직접 대면하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니 제 어릴 적에 스쳐간 사람들 중에서도 퀴어인 친구들이 떠오르더군요. 퀴어는 언제, 어디서든 존재하는데 정작 직접적으로 정체성을 드러내지 못해 외로움을 호소하는 친구들이 생각났습니다.
퀴어는 어디에든 있고 이 땅에 발 붙인 한 환대받으며 더불어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단, 삶ㅁ에 정쟁이라는 이름으로 그들을 밀어낼 권리는 없습니다.
"퀴어들은 거절한다고 사라지는 존재가 결코 아닙니다. 'No'에서 'Yes'로, 더 나아가 'Yes or No'라는 질문이 없어지는 평등한 사회가 올 때까지 우리들의 축제는 서울특별시를 포함한 수많은 세력들의 차별에 맞서 열릴 것입니다."
“퀴어는 거절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는 말이 참 좋네요! 기사 속에 공유된 퀴어 페스티벌과 영화제에 계속 관심 가지고 연대해야겠어요.
퀴어는 거절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는 한마디가 와닿습니다. 자꾸 대관을 거절하고 불허하는 상횡에 화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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