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의 모양이 사람의 젠더를 결정짓지 않는다는 자명한 사실을 한국 사회가 이제 그만 받아들이기만을 바랄 따름입니다.

성별정정이 수술 없이 변경 가능한 것이 당연한 것이 되는 세상이 오면 좋겠네요.

영화 <<너에게가는 길>>이 생각납니다. 거기서도 성별정정에 앞서 수술여부를 묻는 판사가 있었고, 수술여부와 관계없이 성별정정을 매듭지어준 판사가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언제쯤 성전환 한 사람의 새 성별이 제대로 인정 받을 수 있을까요? 더 나아가 성전환 한 사람의 기본권이 보장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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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결정들이 보다 많은 존재들을 고려하면서 결정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