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전부터 보이던 문제인데 아직도 제대로 인정도 못 받고 계속되고있다니 충격적입니다. 노동자들은 이렇게 백혈병걸리고 있는데, 그렇게 만든 반도체가 세계적으로 잘나가고 하는 게 소름끼치게 느껴져요.
영화 <다음소희>가 생각나네요, 너무 화나요 ㅠㅠ
학교와 기업이 산재 조처도 없고 개인의 문제로 떠넘기는 태도가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요.. 실제 작업 현장에서 환기나 안전평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게 분명하고…
또다시 삼성에서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네요..
비단 중국사회의 일일까요, 출구 없는 경쟁에 몰려 괴물이 되어가는 어린이들이 자라 폭언을 일삼는 어른이 될 것 같아서 사회가 너무 어둡기만 합니다. 때론 삶이 다 경쟁처럼 느껴져 벅찰 때가 많은데 숨조차 쉬지 못하게 만들면 곪아서 죽지 않을까요.
애초에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는 사람한테야 좋겠지만 아이를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 사회적 변화 없이 달랑 1억으로 출생률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정말 이게 뭐라고 여기까지 오는데 이렇게 힘겨웠는지... 이제 책임회피했던 사람들이 책임을 질 시간입니다.
읽기도 힘든 일을 겪고도 말도 못 한 채 살아내느라 애쓰셨습니다.
디지털 시민 광장
캠페인즈를 후원해 주세요.
코멘트
420여년 전부터 보이던 문제인데 아직도 제대로 인정도 못 받고 계속되고있다니 충격적입니다. 노동자들은 이렇게 백혈병걸리고 있는데, 그렇게 만든 반도체가 세계적으로 잘나가고 하는 게 소름끼치게 느껴져요.
영화 <다음소희>가 생각나네요, 너무 화나요 ㅠㅠ
학교와 기업이 산재 조처도 없고 개인의 문제로 떠넘기는 태도가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요.. 실제 작업 현장에서 환기나 안전평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게 분명하고…
또다시 삼성에서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