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동성 파트너와 연애 중인 바이섹슈얼 페미니스트 여성
나의 생식기로, 내 파트너의 생식기가 나와 같은지 다른지 여부로 시민권을 박탈당하지 않는 국가를 원한다. 나의 선택권이 마땅히 나에게 있을 수 있는 국가를 원한다. 나는 사람이고 한 명의 시민이다. 나의 성별/재산/장애/인종/성정체성 등 조건에 무관하게 한 명의 시민으로서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국가를 원한다. 여성이기 때문에, 성소수자이기 때문에, 그 외 내가 가진 소수자성 때문에 삶에 모멸감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국가를 원한다. 50대 비장애인 이성애자 부유층 정주민 남성과 10대 장애인 성소수자 빈곤층 이주민 여성이 같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것이 당연한 국가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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