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라고 가르침 받았던 학생
고등학생 때 남성 선생님이 제 엉덩이를 만졌습니다. 학교에 항의하니 아내와 자녀가 있는 선생님이 그럴 리가 없다며 제 문제제기를 일축했습니다. 저는 그 이후 교수의 성추행과 상사의 성추행도 참는 어른으로 자랐습니다. 학교가 내게 가르쳤습니다. 별 일 아니고 누구나 흔히 겪는 일이니까 참으라고요. 우리는 참지 않아도 되고 참아서는 안 된다고 가르칠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학교에_페미니즘이_필요한_이유
우리에겐_페미니스트_선생님이_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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