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주의자
내가 다니는 회사 사람들은 자칭 진보적인 지식인들이다. 내가 결혼의사 없음을 밝혔는데 일상적으로 이런 이야기를 듣곤 한다. "애기 낳아 키워보면 달라" (-> 어른이 된다는 뜻인가?) 그리고 비혼가구를 위한 복지가 확대되면 좋겠다는 내 이야기에 "아무리 그래도 실제 애기 낳아 기르려면 얼마나 돈이 많이 드는데"와 같은 대답이 돌아온다. 또한 결혼 축의금 너무 많이 들고ㅠㅠ 일-가정 양립 제도 정착을 위해 내가 기혼 유자녀 동료들을 서포트해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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