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원 60만명, 협동조합 1만1천여개,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는데요. 2022년도 기준이고, 지금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많이 어려운 상태이긴 합니다.

협동조합의 설립 목적이 조합원 소득증대(43.3%), 지역사회 공헌(25.5%), 일자리 창출(21.7%) 등으로 사회적 가치가 높은 비율로 차지하는 것도 주목할 지점이네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 2005년 1월27일 공포되고, 2006년 1월28일부터 시행되었다고 한다. 이후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와 권리 증진을 위해 법안은 꾸준히 개정·시행되어 왔다. 그러는 동안 운전원 처우에 대해서는 한마디 말도 없다. 교통약자들을 위한 복지 혜택인 특별교통수단 운전원으로 일하면서 생각해본다. 나의 복지는 누가 책임지고 있나."

장애인콜택시를 보면서 어떻게 운영되는가 궁금했는데 이런 사정이 있었네요.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주가조작 관련해서 전 정부가 수사를 치열하게 했다는 답변에 MBC는 사실과 다르다는 뉴스를 내놓았네요.
https://youtu.be/UzXLrrU1_nA?si=MUkPGtgXJctamdhj

🐞대통령실 이전 무속인 개입 의혹 🎗10.29 이태원 참사 🎤바이든/날리면 논란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 그 외 다른 사건

정부 세수 부족 상황이 심각하게 걱정됩니다. 물가는 많이 오르는데 경제 전망이 비관적이란 것도요.

이번 뉴스레터에서 장기주의를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인류의 운명이 이리로 기울고 있어 꽤 걱정하는 사람 중 한명이었거든요. 정부와 기업에 대한 시민사회의 통제력이 더 강해져야 하고 시민사회 스스로 자산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이 힘의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긴장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 같아요.

"자동화라고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 손이 닿지 않을 순 없다. 이 시스템이 원활히 돌아가도록 선작업과 후작업은 사람이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동화라는 말이 그 노동의 가치를 깎아내려 버렸고, 매번 바뀌는 새로운 업체들은 우리 임금을 깎지 못해서 안달이었다."

기술 도입으로 인한 노동이 겪는 어려움과 원인을 제가 본 그 어떤 글보다 이해하기 쉽게 짚어주셨네요.

부산에서 처음 뵈었을때 노래를 청하자 "지금도 마로니에는~" 하며 쑥스러워하시며 노래하던 기억이 아직도 아련합니다. 커다란 패러다임도 중요하고, 현장의 풀 뽑기도 중요하단 생각을 몸소 사회 곳곳에서 연대하며 실천하시던 선생님 같은 분들이 지금 같은 어려운 시기에는 더욱 더 소중한데. 부고 소식을 접하니 더욱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시대정신은 다 망가졌다. 민주당 정부에서 민주주의가 망가졌고, 보수정당에서 자유주의가 망가졌다. 각 지역 후보들을 보면 반칙과 특권으로 도배를 한 사람들이 나와 있다. 원칙 있는 승리, 공정과 상식 다 무너졌다. 주류교체 전쟁과 패권전쟁만 남았다.”

"20~30대 투표율이 좀 떨어질 것... 그들이 반윤석열, 반이재명, 반조국이다. 투표장에 안 나올 가능성이 크다."

안타깝게도 진보정치도 이번엔 많이 어렵죠. 정말 "새로운 시대정신"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볕드는 집이 그렇게 귀한줄 몰랐습니다.

"데이터 산업을 키우는 데 지금 이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어려운 점이 많다, 하여튼 풀겠습니다. 풀 겁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을 임명할 때, 환경부장관을 임명할 때, 여기 와 계시지만 이 분들이 무슨 개인의 정보보호니 또 환경에 대해서 어떤 절대적인 보호주의자라면은 저 아마 이분들을 장관이나 위원장으로 제가 임명을 안 했을 겁니다.

활용을 할 수 있어야 됩니다. 자연이라고 하는 것도 우리가 환경을 보존해가면서 자연을 잘 활용을 할 수 있어야 되는 거지, 절대적인 보존만이 환경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은 그러면 인류가 발전할 수가 없죠. 정보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정보라고 해서 그거를 비식별화를 시켜가지고 여기에 대해서 얼마든지 경제적인 가치를 창출해 나가야지, 어 개인정보보호라는 거는 '절대 개인동의 없이는 못 쓴다' 이러면 언제 개인 동의를 받아가면서 이 정보를 활용하겠습니까? 이게 다 데이터가 돈입니다. 이제는.(하략)"

인용.

임태훈 소장이 컷오프된 것에 대한 커뮤니티 반응 중 하나네요.

정권이 바뀌어도 굳건하게 한 나라의 민주주의 지표가 바뀌지 않으려면 정치제도의 변화, 시민사회의 강화 등 다양한 노력들이 필요하겠네요. 특히 건강하게 시민사회가 영향력있게 성장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게 됩니다.

감사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들려주신 이야기를 읽으며, 지금 벌어지는 갈등 밖의 사람들이 짊어져야 하는 무게에 당사자들은 얼마나 관심이 있을까 무척 염려됩니다.

2년간 아야프의 펠로우랑 함께 하면서, 아시아 각국에서 온 청년 연구자들의 갈증을 실감했었는데요. 연구, 행동, 공론화라는 중요한 사회 자원이 소중하게 사회로부터 인정받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 연구탐사대를 응원도 하고, 여러가지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지역 소멸의 대응책으로 "도서관"이 제시된다면 정말 좋겠네요.

한밤의해우소 란 앱도 멋지네요. 몇년 전에 대리운전기사들이 쉼터와 화장실 찾기가 어렵다고 들었었는데 드디어 앱이 나왔네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joeunapp.nightangel

그렇네요. 허위정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곳이 있을텐데, 그 곳을 찾아내고 감시하는 것도 가능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