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하러 갔는데 내진을 할 때(질에 손을 넣어 자궁의 입구를 확인하는 진료), '잠깐 볼께요' '진료합니다' 이런 말 없이 갑자기 불쑥 손부터 들어와서 정말 당황하고 불쾌했어요. 환자를 사람으로 생각한다면, 최소한 한마디라도 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제발, 넣기 전에 말부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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