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검사의 더럽 추억
나를 지키기 위해 받는 자궁경부암 검사는, 받을 때 마다 하루종일 기분이 더럽다. 1. 검사의 편리함을 위해 디자인 된 그것 (옷이라고 부르기에 미안한) 검사가 끝나면 좀 덮어주면 안될까? 뭐 급한일이 있다고 1초가 아까워서 그냥 나가버리지? ** 의사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자를 위한 롱 치마가 필요하다. 2, 왜, 말도 안하고 쇠 막대기를 내 안에 들이밀까.. ** "지금 검사 시작할요. 조금 아플 수 있어요." "이 검사가 좀 그래요. 그래도 꼭 필요한 검사이니 다음에도 받으셔야 해요." 이 두마디면, 환자의 수치심이 훨씬 줄어들고, 오히려 병원에 잘 왔다고 생각할 텐데.
산부인과
자궁경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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