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미친듯이 페이지를 넘기던 그 날을 기억해요. 숨이 멎을 것 같고 눈물만 주룩주룩 나던 그 밤을, 그 새벽을... 내가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라는 생각에 강을 봐야겠다며 무작정 지하철에도 탔고 목도 졸랐어요. 난 아직 어쩌면 천만다행으로 날 찾지 못했지만 내 얼굴을 찾아낸 순간 나도 죽어버리겠죠. 날 보는 것 같아서 숨이 막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변화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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