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합의) 기존의 합의는 무효", "제대로 된 협상이 다시 필요하다", "우리 정부는 10억엔 속에 사죄와 배상이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일본은 전적으로 부정하고 있지 않나. 그러면 제대로 된 합의가 없는 것" “위안부 문제 해결의 본질은 돈이 아니라 일본이 법적인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 사죄하는 것” (2017년 1월 7일, 경향신문 인터뷰)

"위안부 합의에 대한 한일 양국 정부의 설명이 다른 것을 보면, 과연 합의라는 게 있었는지 조차 모를 상황이다. 우리 정부가 합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낱낱이 밝히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화해치유재단 해체에 대해서는) 돈은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다. 10억엔으로 일본의 반인륜적 인권범죄에 면죄부를 줄 수는 없다." (2017, 4 참여연대-한국일보 공동질의에 대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