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장녀로서 여러 생각이 드네요. 아무래도 아빠나 남동생보다는 저와 엄마에게 돌봄노동의 무게가 더 크게 요구된다는 생각을 종종합니다. 남성의 돌봄에 대해서 덕분에 생각해보게 됐네요. 돌봄이 마냥 힘들고 어려운일이어서, 힘든일을 혼자 하기 싫다,가 아니라 돌봄이 가치있기에 그렇다, 라는 쪽으로 덕분에 생각하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