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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언론 보도된 최소한의 수치라는 게 정말 놀랍습니다. 인권교육, 페미니즘 교육만이 답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일선에선 여성인권 얘기를 조금이라도 할라 치면 "선생님 페미세요?"소리를 들으며 반감에 부딪힌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어떻게 이 상황을 타파해나갈 수 있을지요...

지구 반대편에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반전 시위가 이어지고 미국 대학가를 기점으로 목소리가 높아지는 추세인데요. 그 시기에 멧갈라쇼(해마다 열리는 자선행사)가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한 쪽에선 입장료 75,000달러(한화로 약 1억 원) 를 하루만에 낼 만큼 재력을 과시하고 반대편에선 전쟁으로 물자가 끊기어 생활이 힘든 이들이 같은 세상에 나란히 존재합니다. 똑같이 흐르는 시간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주어지는 결과는 불공평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점점 양극화가 심해지는 듯하고요. 셀럽들의 현실인식은 대중들과 벌어지면서 실망은 더욱 커지고 있네요.

정확하게는 19시간에 1명의 여성이 살인 혹은 살인미수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하네요. 제대로 된 통계도 없고 이게 언론보도 된 것만 모은거라니 얼마나 더 많은 피해가 있는 걸까요. 어떻게하면 이걸 고칠 수 있을까요.

정말 기사 서두에 나오는 것처럼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만 생각하고 미얀마는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반성합니다. 한국에서 일하며 고국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 애쓰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잡는 데 걸리는 시간만큼 쓰레기 분류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니 슬프고 충격적이네요.

🐞대통령실 이전 무속인 개입 의혹 🎗10.29 이태원 참사 🎤바이든/날리면 논란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 그 외 다른 사건

2년 사이에 무슨 사건, 사고가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다 선명한 사건이네요. 보기에 없는 사건 중에선 방통위원장, KBS 사장, 방문진 이사 등의 해임, 해촉이 떠오르네요.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채수근 상병 사망도 생각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