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인수전서 발 뺀 방시혁 "전쟁으로 본적 없어…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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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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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이주노동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고용허가제라는 고용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합니다.
보통 외국인 노동자는 최대 4년 10개월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일터가 위험해서 직장을 옮기고 싶어도 원칙적으로 사업주가 동의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본국으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는 거죠.
결국 노동자들이 사업장을 좀 더 자유롭게 옮기게만 해줘도, 산재도 줄고 비닐하우스 숙소 같은 열악한 환경도 자연스럽게 개선될 거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2024.05.01
[집중취재M] 데이고, 눈 찔려도 산재 신청은 '나몰라라'‥두 번 우는 이주노동자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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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동체와 공공재. 선한 영향력이란 키워드가 떠오르는 인터뷰
Q : 하이브스러움은 무엇을 의미하나
A : 음악을 믿고 그 음악을 통해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공감대가 있다. 그런 믿음을 갖게 하려면 행동이 수반돼야 한다. 옳은 선택, 구성원이 부끄럽지 않은 선택, 투명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게 하이브스러움이다.
Q : 엔터업계 종사자의 처우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있나
A : 하이브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혼자 잘한다고 60만명 넘는 엔터 종사자가 다같이 행복해질 순 없다. 결국 협회를 통해 구성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다른 산업 영역을 보면 회원사들에게 협회비를 받아서 구성원들의 처우를 미처 신경쓸 수 없는 작은 회사를 돕는 데 쓴다. 물론 국가가 어느 정도 하방을 지원할 순 있겠지만 산업이 스스로 파이를 나눠 갖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