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단이 이미 해병대에 꾸려진 상황에서 대통령실의 수사 계획 요청이 왔다면 수사단 입장에선 '왜 우리에게 이런 요청을 했을까?'를 생각할 수밖에 없었겠네요. 개입의 의도가 명확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미 꾸려진 수사단이 수사를 진행중인 상황에서 계획을 요구했다면 독립적인 수사를 충분히 보장한다고 느껴지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내용이 새롭진 않지만 이런 뉴스가 TV 아침 뉴스에 나왔다는 점에서, AI가 우리 일상에 크게 자리하게 됐고 관련법안이 필요하다는 걸 새삼 생각하게 합니다.
언어 전공자이자 다시 태어나면 고래가 되고싶은(;;) 사람으로서 너무 흥미로운 기사입니다. 접미사에 해당하는 듯한 추가 클릭이 있는 경우도 있다니 상상의 나래를 펴게 되네요. 정말 접미사의 기능을 하는 거라면, 아주 미묘하게 감정이나 뉘앙스, 시제나 가정 등등의 표현도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거니까요. 여기까지 생각하고 맨 마지막 문단을 보고 다시 마음을 진정시켜봅니다 ^^;
포근한 동네가 머릿속에 그려지네요. 목욕탕 같은 따뜻하고 편안한 노래를 하신다니, 좋아하는 그림책 <<마음 목욕탕(정진솔)>>이 떠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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