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학생 언어강사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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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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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기자님 중 한 분이 유산을 두 번이나 겪으시도 지금도 자녀가 없다는 문장이 있는데, 당시 기자님의 몸과 마음이 아이를 낳기에 ‘안전하지 않다’고 강하게 느꼈기 때문이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버닝썬의 진실을 추적해주셨음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지만, 기자님들께서 그로 인해 겪으신 정신적 신체적 고통들이 너무 크셨다는 생각이 듭니다..ㅠㅠ
2024.05.20
버닝썬: ‘아직도 가슴이 아픕니다’…개인적인 희생을 치르면서까지도 K팝 스타들의 성 추문을 폭로한 두 여성 기자의 이야기 - BBC News 코리아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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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국어교원자격증 소지자입니다. 외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에 돌아온 후 직종을 변경했어요. 한국에서 한국어 가르치며 살아가자니 앞날이 안 보이더라구요.
한국어 가르치는 일을 참 좋아했고 나름 직업정신과 책임감도 있었는데 저는 현실적인 이유로 이별했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사람들이 아마 많지 않을까 싶네요. 하고 싶어도 하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한국어 교원의 양과 질을 보장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인구 감소로 훗날엔 이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민이 많아지면, 그 만큼 원주민의 문화도 배우지만, 이주민의 문화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함께 살아야 하니까요. 물론 그 시작은 이주민이 원주민의 문화와 언어, 생활에 먼저 적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원주민과 이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해보이는데, 아직 그들을 키우고 적극적으로 역할을 부여하는 건 늦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