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뷰
‘5명 미만 사업장’ 노동자 68%, 1년에 연차 6개도 못 썼다
2024-03-24
·
기사 보기
이슈
관련뉴스
최신뉴스
최신코멘트
"소위 ‘지역 소멸’에 대응한다는 지자체의 프로젝트, 행사, 언론 기사가 내세우는 얼굴들을 보라. 남성 일색인 지역 정치인과 유지들, 청년 기획자와 자영업자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사라져 가는 지역과 한국 사회를 구할 사명을 부여받은 얼굴을 하고 있다. 삶의 터전으로서의 지역 사회가 실제로 돌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 지역민, 결혼이주민, 농업이주민은 이런 얼굴로 등장하지 않는다. 이들은 주로 가정폭력이라든가 비닐하우스 숙소 사망 등 사건 사고의 피해 당사자로 등장한다. 이들의 얼굴을 대신하는 것은 한 줄도 안 되는 신상정보다."
2024.04.28
지역의 미래는 누구의 얼굴을 하고 있는가
한국일보
코멘트
15인미만 사업장, 정말 쉬기 쉽지않지요. 2인 사업장에 3년정도 근무했었는데요. 노동자입장에서는 다른 큰 기업에 다니나 작은 사업장에 다니나 똑같은 노동자인데, 규모가 작으면 더 쉬기 어렵고 여러 보호에서는 제외되는 것 같아서 좀 더 막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