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세월호 추모법 두 가지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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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나의 세월호 추모법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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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학습 능력에 대한 연구에서 우리는 학기 중 평균 기온이 똑같이 1도 오를 때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들은 두세 배 더 큰 타격을 받는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들은 같은 도시에 살더라도 백인 학생에 비해 학교나 집에 작동되는 에어컨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집과 학교의 에어컨 작동률이 높은 동네에서는 더위가 학습 능력에 미치는 차이가 거의 없었다. 우리의 추산에 따르면 더운 날씨는 이미 인종 간 학업 성취도 차이에 5% 정도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정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 차이는 앞으로 더욱 벌어질 것이다.”
이렇게 미묘하고 복합적인 격차와 사회적 비용을 고려했을 때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채 깊어지는 불평등이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4.05.03
우리는 기후변화의 영향력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나
premiu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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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요즘 OTT를 많이 쓰기도 하고, 세월호다큐 결방 등 실망스러운 소식들 때문에 TV는 낡은 매체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글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네요. 시민으로서 좋은 TV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포기하지 않아야겠어요.
"이 보편성과 동시성은 OTT 시대에도 결코 퇴색하지 않는 TV만의 가치이고, 그래서 TV는 끊임없이 공동체에 대해 질문하고 관찰해야 한다."-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