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 경쟁’ 유통업, 미래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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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절약 경쟁’ 유통업, 미래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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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학습 능력에 대한 연구에서 우리는 학기 중 평균 기온이 똑같이 1도 오를 때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들은 두세 배 더 큰 타격을 받는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들은 같은 도시에 살더라도 백인 학생에 비해 학교나 집에 작동되는 에어컨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집과 학교의 에어컨 작동률이 높은 동네에서는 더위가 학습 능력에 미치는 차이가 거의 없었다. 우리의 추산에 따르면 더운 날씨는 이미 인종 간 학업 성취도 차이에 5% 정도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정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 차이는 앞으로 더욱 벌어질 것이다.”
이렇게 미묘하고 복합적인 격차와 사회적 비용을 고려했을 때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채 깊어지는 불평등이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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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사에서의 성공 사례는 고객의 '경험'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이익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어쩌면 익숙했던 생태계가 크게 변화하는 시점일까요.
저만 해도 생필품을 구입하는 게 이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20년 정도 이마트를 방문이용했는데 안 간 지 오래된 것 같네요. 유통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부르고있지만 그 안에 수많은 새로운 유통업이 생겨나 경쟁하고 있어 앞으로가 궁금해집니다.
유통 산업의 구조가 바뀌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 기사네요. 소비자의 소비 패턴 변화도 있겠지만 중국 기업들의 진출도 주목할만한 대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