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거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이 제일 치사하다는데, 진짜 치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사였어요.네슬레측 해명도 영 못미더웠구요.
네슬레가 건강식품이라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조금은 건강하게 먹을 권리가 누구에게나 있는데. 개발도상국에겐 과당을 선진국엔 저당 식품을 주로 파는 것이 수요도로만 읽혀질 수만은 없다고 봅니다. 전형적으로 선진국 비위에 맞춘 권리인 듯한 의도로 읽혀졌습니다.
입사하자마자 임원실에 불려 가 ‘노조 만들 생각하지 말고 얌전히 다녀라’라고 주의받은 적이 있어요. 경직된 블랙기업에서 권리도 못 찾으며 동료들과 의지도 못하고 문제해결도 못하는 사람들이 아직 많을텐데 그래도 희망을 생각하게 되는 반가운 기사네요.
기쁜 기사네요! 한국에서도 장애인이 모든 장소, 활동에 당연히 함께할 수 있는 배리어 프리한 환경이 하루 빨리 구축되길 바래봅니다.
저도 친구가겪은 성추행사건 해결을 도와주려고 네이버나 구글에 "성희롱성폭력 대처방법"을 검색해봤더니 죄다 가해자입장에서의 "대처방법"이라서 너무충격받았던 경험이 있어요.. 정보조차, 시장조차 이렇게 가해자중심적이라는게 화가났어요
상식적인 판결이 나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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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먹는 거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이 제일 치사하다는데, 진짜 치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사였어요.네슬레측 해명도 영 못미더웠구요.
네슬레가 건강식품이라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조금은 건강하게 먹을 권리가 누구에게나 있는데. 개발도상국에겐 과당을 선진국엔 저당 식품을 주로 파는 것이 수요도로만 읽혀질 수만은 없다고 봅니다. 전형적으로 선진국 비위에 맞춘 권리인 듯한 의도로 읽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