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조금 선정적이지만 내용을 읽어보면 과도한 제목짓기가 아니라고 느껴지네요. 토론과 합의가 원칙이 되어야 할 심의기구에서 위원장 중심으로 회의를 일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식의 개정안을 추진하는 건 사실상 심의의 공정성을 대놓고 포기하는 꼴이 아닌가 싶습니다.
구미에 갔을 적에 박정희로 라는 이름이 적혀있고, 상모동에는 박정희 새마을운동기념관이 있다는 걸 보며 아직도 모자란가 싶었어요.
국가 폭력으로 희생된 이들을 정작 기억하는 이들이 없다는 건, 국가가 국민을 외면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하는 것인지요.
결국 거부권 행사 공식화를 단계적으로 밟아가네요.
BBC에서 다뤄줘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네요. 왜 한국 언론들을 통해서는 이런 걸 알 수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걸 밝히기 위해 애쓴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게되서 감사했습니다.
끔찍하네요. 서울대 재학생, 졸업생들의 사회적 지위가 있기에 더더욱 문제로 느껴집니다
디지털 시민 광장
캠페인즈를 후원해 주세요.
코멘트
1제목이 조금 선정적이지만 내용을 읽어보면 과도한 제목짓기가 아니라고 느껴지네요. 토론과 합의가 원칙이 되어야 할 심의기구에서 위원장 중심으로 회의를 일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식의 개정안을 추진하는 건 사실상 심의의 공정성을 대놓고 포기하는 꼴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