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확대 그 자체만 보면 당연히 찬성이나 원래 취지인 다양한 목소리를 대표하는 제도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해선 고민에 잠기게 됩니다. 어떻게 취지를 구현하는 운영을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투표를 할 때 불안함이 없을 수 있을까요? 사표를 걱정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소수의 다양한 목소리를 국회에 보내려면 어떤 비례대표제를 만들어가야 할지 함께 고민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