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메일을 일반 메일로 처리 했다는 것도 깜짝 놀랄일인데 얼마나 빈번하고 당연하게 처리 되었을지 생각하니 참 답답합니다.

보안에 대한 낮은 의식, 북한에 대한 혐오를 버무려 교묘하게 문제의 포인트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 같아 화가 나네요. 이런 사소한 규칙을 지키지 못하면서 안보를 운운하는 것이 참

이것도 일종의 ‘안전불감증’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대통령실 메일이 보안이 여러겹으로 되어있는 이유가 있는데, 불편하고 빨리해야하니 네이버메일을 썼고 그로인해 해킹 당했단 게 충격적입니다. 개인의 편의를 추구하느라 룰을 어기고 안전을 위협하는 걸 우리가 너무 심각하지 않게 여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재경님은 영양가없는 뉴스라고 하셨지만 안전불감증이 만연한 사회문제로 고민해보게되네요.

이런 영양가 없는 뉴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사실이라면 안보와 관련해서 중대한 위협이 되기 때문에 공유했습니다. 대통령실 이전부터 시작해서, 윤석열 정부의 안보관은 걱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뉴스는 좌우/진보보수 막론하고 다 경각심을 가지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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