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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가는길이퀴퍼

지도 곳곳에 자긍심 메시지 피켓을 꽂아 주세요! 우리가 있는 그곳이 바로 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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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포터가 쓴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이라는 책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우리가 첫 데이트를 하던 날, 그녀는 내그 미스터리 소설과 톨스토이를 가리지 않고 읽는다는 사실이 좋다고 했다. 그녀는 내가 아널드 슈워제네거 영화를 보러 가고 축구 경기를 시청하고, 누가 페리퍼테틱이라는 단어를 잘못 발음했을 때 얼굴을 찌푸리지 않는다는 사실이 좋다고 했다. "당신은 자연스러워." 그날 밤 그녀는 내게 말했다. "당신은 진짜야" 제가 저 뮤직비디오를 보지 않아서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기사의 내용으로만 인식하고 쓰자면 장애는 극복의 대상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그러므로 캠코더를 들었을 때 청각, 시각 장애인들이 비장애인으로 변화하는 것이 극복이나 차별이라고 생각치는 않지만 장애인 보다 비장애인이 더 행복하게 그리는 것은 차별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모두 고유하고, 그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됩니다. 각자의 형태로 행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타인을 폭력적으로 소비하는 형태의 사랑이 아니라면 그것은 존중받아야한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한편으로는 아이유처럼 파급력 있는 인물이 이러한 이슈들을 다루는 것이 (이를테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처럼) 완벽하게 씹어서 내놓지 않더라도 그것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논의들이 오가고 서로의 논리와 감수성을 확장시켜주는 도구로 좋은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