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파업 이후 암환자가 병원에서 마주하는 풍경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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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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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을 막 챙겨보진 않는데요. 간혹 유튜브에서 클립을 보다보면 부상 등의 이유로 자주 출전하지 않고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이 긴 송승준, 장원삼, 유희관을 노동조합 구성원으로 비유하더라고요. 연봉협상 등의 에피소드에선 서로가 '잘리지 않은 것이 놀랍다'며 놀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들이 인식하는 노동조합은 '일 안 하고 앉아만 있다가 돈을 받아가는 사람들'인가 싶었습니다. 연출에서 의도적으로 노동조합을 비방하거나 폄훼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무의식 속에서 노동조합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느꼈네요.
2024.05.17
"전력으로 던지면 큰일 난다" 이게 바로 장충고 선.배.님? 겨울동안 훨씬 더 느려진 파이어볼러(?) 유희관 🔥첫 등판🔥 vs 장충고 2차전|최강야구|JTBC 24051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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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멀리서 보던 의사 파업 문제... 제가 위급 환자였으면 얼마나 착잡할까 생각이 듭니다. 더더욱 빠른 대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동안 자주 들락거리던 암환우 카페에 오랜만에 들어가봤습니다. 다들 수술이 취소되고 무기한연기되어 막막하고 절망스러운 심정을 토로하고 있더라구요. 서로 댓글로, 어느 병원 어떤교수님 며칠자 수술이었는데 취소됐다, 연기됐다 하는 정보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혼란 속에 남겨진 환자들이 전혀 정보나 지원, 해결책 없이 서로 댓글로 그런 정보를 나누고 있다는 게 참 안타까웠습니다. 남일 같지 않게 느껴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