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다양성 '최악' 앞둔 22대 국회... 국회의원은 '능력'만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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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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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이주노동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고용허가제라는 고용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합니다.
보통 외국인 노동자는 최대 4년 10개월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일터가 위험해서 직장을 옮기고 싶어도 원칙적으로 사업주가 동의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본국으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는 거죠.
결국 노동자들이 사업장을 좀 더 자유롭게 옮기게만 해줘도, 산재도 줄고 비닐하우스 숙소 같은 열악한 환경도 자연스럽게 개선될 거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2024.05.01
[집중취재M] 데이고, 눈 찔려도 산재 신청은 '나몰라라'‥두 번 우는 이주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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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국회를 다양하게 구성해야 하는 이유는 꽤 분명하다. 그게 실제로 효과가 있어서다. 젊은 의원은 중장년 의원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여성 의원은 남성 의원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국회의 관심과 우선순위가 특정 사안과 방향에만 쏠리지 않고, 균형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기려면 다양성은 무시해야한다는 걸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고 내보인 결과 같네요. 요즘 기업들은 DEI를 외치고 있는데 정치는 어떻게 따라갈 수 있을까요?
최악의 결과 아닐까요. 양당에 먹혀버린 대한민국.
총선결과 지역 양극화• 거대 야당 탄생 • 정권 심판 이 키워드만 떠올랐습니다. 소수 야당은 사라지고 청년,여성 등의 의제는 제대로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무엇을 보여줄 지 모르겠습니다. 여가부폐지는 막았으나 다양성은 얼마나 보여줄 지는 더더욱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