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재해로부터 벗어난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업재해를 겪는 노동자들의 현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한국사회가 야만적인 자본주의를 여전히 겪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법률 제정도 중요하지만,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그런 의식이 고양되는 시민들이 많아져야겠죠. 산업재해 이야기...가슴이 아픕니다.
이웃에서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청년이었다는 것. 영화 '반지의 제왕'을 좋아했던 청년이었다는 사실...그런 평범한 사실이 주는 울림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