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보는 사회변화, 아주 좋은 방법이네요. 말씀 주신대로 개인 활동 영역에 적용해 본다면 아주 유용할 것 같아 한 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프로젝트 쭉 관심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소식 자주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주장의 경합에서 더 옳은 주장을 지지하는 시민사회의 역할이 있는 한편, 처음 주장을 제기하는 시민 공론장의 역할은 수용력과 환대를 갖추는 것이다."

깊게 공감되는, 인상깊은 문장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목소리를 주저없이 낼 수 있도록 만드는 건 어쩌면 용기보다 이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후기 감사해요!

얼마 전에 만난 지인이 '기간제 베프'인 연인을 꼭 만들어야 하는 걸까 하고 고민 하더라고요. 이별하지 않는 친구 관계를 유지하며 즐겁게 지내는 것만으로 충분한데 여지껏 한 번도 연애를 하지 않은 자신을 이상하게 보는 시선을 어떻게 견뎌야 할 지 모르겠다고요. 이 글을 공유해 주어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변재일 외 19명 에게 촉구합니다.

소수자를 향한 혐오와 차별이 돈벌이가 되어선 안됩니다. 해외 플랫폼 기업의 혐오산업 규제 법안을 만들어주세요.

지성호 외 14명 에게 촉구합니다.

1981년부터 이어온 사육곰 억압의 역사, 이제는 끊어내야 합니다. 야생생물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합니다!

기사를 접하는 한 사람의 시민이자 소비자로서 좋은 기사와 언론을 감별하고 지지할 줄 알아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야 건강한 언론 생태계가 지속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 글을 읽자마자 '핫펠트-나란 책'이라는 노래가 떠올랐어요. 누군가를 이해하려는 노력보다 나를 이해해줬으면 하던 시절 많이 듣던 곡인데요. 오랜만에 가사를 다시 들춰보니 화자에 나를 덜 대입하게 되네요. 그보다는 다른 이를 진득하게 들여다 볼 줄 알고 그 사람이 흘리는 작은 조각들을 주워내 궁금함을 풀어낼 줄 아는 사람이 된 것 같아요. '사랑'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게 된 걸까요?
행정과 정치는 시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던가요. 시민의 목소리를 지우고 무시한 채 강행되는 철거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이후 진행될 부지 조성사업도 마찬가지이고요. 원주 시민들의 추억과 역사가 담긴 아카데미 극장이 꼭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응원할게요.
'방관이 공장식 축산을 키운다'라는 말이 가슴에 크게 와닿습니다. 같은 생명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동료로서 보다 양심적이고 책임있는 태도로 살아야겠다고 다시금 다짐하게 되네요. 축산업의 변화가 중요한 만큼 저 개인의 변화도 더 늘려가야겠습니다.
어느 지점에서 타협하여 같이 살아갈 수 있을지를 모색하기 위해서는 결국 각자의 입장을 확인하는 '대화'가 필수적이라는 결론에 다다르네요. 그리고 그 바깥에 서있는 나는 어떤 태도를 가지고 문제를 들여다 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어떻게 대화를 이어나가고 문제가 해결될지 궁금해지네요.

1월 한 달 간 비건지향이 되어보는 '비거뉴어리'를 통해 비건 지향인이 되었습니다. 함께 했던 친구와 프로젝트를 통해 무얼 얻고 싶은지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때 이렇게 적었습니다. "되는대로가 아닌,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을 살고 싶어요. 채식이 하나의 대안이 되어줄 것 같아요."라고요. 말씀 주신 것처럼 내가 먹고 살아가는 것에 있어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와 별개로 대체육류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니 극단적인 섭취 양상도 점차 자연스레 줄지 않을까 싶고요.

아래 달아주신 댓글들에 많은 공감이 됩니다. 운영 관리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바라보니 또 다른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군요. 쏟아지는 뉴스들을 보며 속으로 관련 관계자들을 비판하기 바빴는데 저 스스로 가지고 있던 인식의 한계는 없었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전시'과 '구경'이 아닌 '보호'와 '공존'에 초점을 맞춘 동물원의 운영과 시민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 이를 뒷받침 하는 여러 제도와 지원도 필요할 테고요. 건강한 동물원, 함께 살아가는 동물원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남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하나씩 곱씹으며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말 그대로 생사가 걸려있어 그 어떤 문제보다 실효성 있는 법과 제도가 마련되어야 할 텐데 아직 갈 길이 머네요. 제안주신 내용들이 입법 과정에서 충분히 고려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상반되는 주장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객관적인 수치로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시니 좋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화장품', '크루얼티 프리' 등의 광고 문구가 많아지는 것을 보고 세상이 바뀌고 있구나 생각했는데 실험동물이 늘어나는 그래프를 보고 충격이었습니다. 동시에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에 어떤 것이 있고 어떻게 발전되어 가고 있는지 알 수 있어 안도감도 들었습니다.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하루빨리 제도가 뒷받침 되어 위 기술들이 널리 이용되면 좋겠어요.
생태, 기후, 동물과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를 꺼내면 때로 '너는 참 감정과 사랑이 풍부한 사람이구나.' 라는 반응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온전히 맞는 말도 아니라 조금은 서글펐는데 앞으로는 이 글을 소중히 꺼내 권해주려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여러 제도를 잘 정리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돈을 벌기 위해 서울에 거주해야 하지만 서울을 거주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 아이러니... 주거 환경이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타협하고 싶지 않은데 현실적으로 보안이나 안전에 취약하거나 인프라가 허술한 곳을 찾아 나서는 청년이 많은 듯 합니다.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네요.
'작품성'이라는 명분 아래 생명에 대한 학대가 합리화 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들어 광고나 드라마를 볼 때 '동물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등의 문구를 종종 보곤 하는데, 동물자유연대를 비롯한 단체와 시민들의 목소리가 모여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