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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렇게 돌아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

임명복 비회원

탈시설은 생각할수도없고 해서도 안되며
시설에서의 장애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써비스가 절실히 필요 합니다.

이남덕 비회원

지금도 가정집같은 시설에서
행복하게 지내고있음
리모델링 필요없음
서비스질만 더 개선할수있도록 조금더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경란 비회원

장애정도와 종류를 구분하지 않고 일률적인 시설폐쇄는 그자체로 무지막지한 폭력입니다.
지체장애나 경증장애인경우 시설에서 나와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게 맞지만, 심한장애와 자폐스텍트럼이 있는 경우엔 시설이 곧 가정이고 사회입니다. 시설의 삶안에서 동료들과 같이 어울리는법,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고 소규모 공동체를 이루는 법을 익히고 있는데 그런 소중한 시설을 왜 없애지 못해 이러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나무꾼 비회원

먼저 30세로 낮춰 가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젊은 세대에서 대통령이 나온다면 대통령을 제왕처럼 인식하는 오류도 크게 극복할 것 같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원인에 따른 결과를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해주셔서 읽으면서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미처 몰랐던 부분까지 더 보충할 수 있었구요:) 4.19에 대해 잘 모르는 분에게도 공유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시절 목소리내고 활동해주신 분들께 더욱 깊은 감사의 마음이 듭니다!!!

단순히 불공평한 기준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가부장으로 누렸어야 할 몫을 가정하고 그 손실분에 대한 연민이나 애정이 보편으로 요구될수록, 여성에겐 그만큼 더 많은 감정노동과 어른스러움의 의무가 부과되며 그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여성에 대한 미움은 정당화된다.


이 부분 너무 공감합니다. 왜 여성들은 남성들 보살피는 보조 수단으로만 취급받는지, 이혼한 여성들에겐 사회적으로 비난하고 매몰차게 대하죠. 욕받이로써 소비될 존재가 아닌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미우새나 나혼산 이런 프로그램이 너무 불편해요. 덧붙여 황금알 같은 가부장의 연장선도요.

"헌재는 정부가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보다 40%로 줄이기로 설정한 계획이, 미래 세대의 헌법상 환경권과 생명권, 건강권, 행복추구권을 침해했는지 여부를 따질 계획입니다." -기사 중
구성원들의 헌법상 보장된 권리를 침해할 가능성을 높여가는 방향으로 정부운영을 한다면 충분히 따져볼 필요가 있는 문제제기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