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지난 대선부터 연금, 노동개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만 하고 제대로 진행은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사에서는 의사결정과정에 주가 참여하는걸 답답하다는 식으로 보도를 했지만, 중요한 문제일수록 더 톨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과 생산량의 감소, 유통업자의 이윤추구 외에 공영 도매시장 운영의 대기업 소유 구조까지 얽혀있었네요. 이런 와중에 소규모마트는 대형마트에 비해 비싸게 팔 수밖에 없고, 농부의 창고는 비어있다고 하네요. 어떤 일이 벌어져도 돈 많은 사람들일수록 덜 피해받고,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는것 같습니다.
얼마전 경제 신문 헤드라인을 보다가 황당한 적이 있어요. 사과랑 대파를 포함해 농산물 물가가 오르고 환율이 오른 이유에 대해 다루기보다 다른 기업들은 돈 벌기 좋겠다는 식으로 보도를 하니 무척 실망했는데요. 왜 기후위기에 대한 논의는 소홀한 지, 각자도생하라고 지금 당장 투자하라고만 구독자들을 현혹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영향은 앞으로 태어나고 자랄 어린이들에게 있는데 말이죠.
서로 아픔을 털어놓고 조금 편안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국가로부터 사죄도 꼭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고요. 만약 가해자들의 자수가 있다면 진상조사에도 피해회복에도 도움이 될텐데요... 가해자는 부끄럽게, 피해자는 당당하게 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와...소리가 나는 기사였습니다. 물론 주변의 많은 도움이 있었겠지만, 뛰어난 한 명의 올바른 생각이 많은 실천을 이루어내는군요. 능력있고 볼 일이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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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도 지난 대선부터 연금, 노동개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만 하고 제대로 진행은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사에서는 의사결정과정에 주가 참여하는걸 답답하다는 식으로 보도를 했지만, 중요한 문제일수록 더 톨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