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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6억→16억' 증액 까닭은…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비 논란 | 연합뉴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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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지역 소멸’에 대응한다는 지자체의 프로젝트, 행사, 언론 기사가 내세우는 얼굴들을 보라. 남성 일색인 지역 정치인과 유지들, 청년 기획자와 자영업자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사라져 가는 지역과 한국 사회를 구할 사명을 부여받은 얼굴을 하고 있다. 삶의 터전으로서의 지역 사회가 실제로 돌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 지역민, 결혼이주민, 농업이주민은 이런 얼굴로 등장하지 않는다. 이들은 주로 가정폭력이라든가 비닐하우스 숙소 사망 등 사건 사고의 피해 당사자로 등장한다. 이들의 얼굴을 대신하는 것은 한 줄도 안 되는 신상정보다."
2024.04.28
지역의 미래는 누구의 얼굴을 하고 있는가
한국일보
코멘트
3대체 왜 철거했는지 점점 의문이 쌓이기만 합니다...
덕분에 상세한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초 아카데미극장 철거와 문화공간 조성으로 6.5억 예산 승인 -> 철거에 예산을 다 썼다며 16.5억으로 증액... 10억으로 야외공연장을 만들겠다고 하지만, 바로 근처에 이미 조성된 야외공연장도 연간 이용이 활발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