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뉴스] "25년 진보정치 소임 내려놓는다" 눈물 흘린 심상정 '정계은퇴' (2024.04.11/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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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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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이주노동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고용허가제라는 고용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합니다.
보통 외국인 노동자는 최대 4년 10개월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일터가 위험해서 직장을 옮기고 싶어도 원칙적으로 사업주가 동의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본국으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는 거죠.
결국 노동자들이 사업장을 좀 더 자유롭게 옮기게만 해줘도, 산재도 줄고 비닐하우스 숙소 같은 열악한 환경도 자연스럽게 개선될 거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2024.05.01
[집중취재M] 데이고, 눈 찔려도 산재 신청은 '나몰라라'‥두 번 우는 이주노동자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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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정말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진보정치를 위해 애쓰신 많은 의제들 잘 기억할게요. 무엇보다 대통령 후보 시절 토론에서 마지막 1분을 성소수자를 위해 기꺼이 쓰신 것 잊지 못할 겁니다. 성소수자 개인에게 심상정 의원은 한줄기 빛이었고 큰 숨이었습니다.
안타까워요.
거대 양당 구도를 더 다양한 많은 당들이 깨주기를 바랐고 그런 면에서 응원했던 정치인인데 이런 소식이 있었군요. 진정 사랑했던 것은 이웃하며 살아가는 보통 시민의 삶이었다는 말씀이 와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