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자회견 발언 전문을 구글문서에 정리해봤습니다. 거의 2시간 정도 되는 회견이었다보니 내용이 많네요. 영상으로 다 볼 시간이 없는 분들은 아래 문서에서 텍스트로 보셔도 좋겠네요.

https://docs.google.com/document/d/11MdBWu1KpIZKTqmt7_u0jFLDr2HZNPs0-WVTnLQink4/edit?usp=sharing

드라마 '더글로리'에서 나왔던 강제입원 장면이 떠오르는 검증이네요.

사실관계를 확인한 부분도 의미가 있지만 해외 국가와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최소 의석 비율을 살펴본 점이 중요하네요.

대통령이 특별법에서 문제로 지적한 사항이 과장 혹은 왜곡된 정보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정보를 짚었네요.

전문가의 발언이 소셜미디어에서 왜곡되고 커뮤니티를 타고 확산되는 방식의 대표 사례 같네요.

팩트체크라기보단 분석에 가까운 기사이지만 내용이 흥미롭네요.

같은 주제의 검증을 2년 전에도 봤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번에도 똑같은 논쟁이 벌어지네요.

국경을 넘어서 허위정보가 번역되어 들어오는 이런 상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신기합니다.

위근우 기자의 이번 칼럼은 미디어가 가부장제를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잘 짚은 것 같네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이 담고 있는 의미를 읽어내는 시각이 여전히 중요해보입니다.

자극적인 제목이어서 사실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구체적인 사례가 있었네요.

사전투표에 대한 민경욱 전 의원 발언 검증도 흥미롭고, 사전투표 분석 결과도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부정선거와 관련된 허위정보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등장했습니다. 결론이 매번 같음에도 이런 정보가 반복적으로 생산되는 걸 보면 정보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느껴지네요.

소셜미디어에서 돌아다니는 이미지의 근거는 오류가 있었는데 결론은 사실이네요. 소셜미디어에서 정보를 접할 때 어떤 오류를 범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기존 오마이팩트와 다르게 분석 위주의 콘텐츠로 검증이 이뤄졌네요.

어디까지 저작인접권을 인정할 것인지가 핵심이 되겠네요. 검증 대상이 명확히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의미있는 검증이군요.

이런 허위정보는 개인의 신상과도 직결되어 있어서 정말 위험해보이네요.

하나의 발언이 언론사에서 어떻게 다르게 보도되는지 보여주는 사례 같네요. 이런 검증을 보면 언론을 통해 접하는 정보에는 늘 원자료가 있고, 원자료를 찾아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드러납니다.

발언의 맥락을 살피는 방식의 팩트체크 콘텐츠인데요. 오히려 이런 방식의 검증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근거가 없는 발언의 근거를 확인하는 느낌이 드네요.

사실관계들을 잘 정리한 기사이긴 하지만 팩트체크가 불가능한 대상이 아닌가 싶은데요. 팩트체크에 대한 개념이 조금씩 다르게 해석되면서 다양한 형식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

AFP 검증을 보다보면 소셜미디어를 통한 허위 정보 확산의 패턴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제가 되는 사안에서 극단적인 대립이 이뤄질 때 양극단이 상대방을 비방하는 방식으로 허위정보가 이용되는 것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