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안의 권영길 (전) 대표의 옛 사진과 현재 사진을 보니.. 시간이 참 빨리 흐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때의 민주노동당에서 만든 정책과 그 관점은 양당에도 큰 영향을 미쳤고(경제민주화, 복지 등) 상당부분 여전히 핵심 과제로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프레시안 : 아직 남아있는 꿈이 있다면? 권영길 : 애 키우는 걱정, 공부시키는 걱정, 집 마련하는 걱정, 노후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나의 꿈이다. 서민들이 행복한 세상,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지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나의 꿈이고 민노당의 꿈이었다. 무상급식·무상보육·무상교육·무상의료, 경제민주화와 자산의 평등, 한반도에 전쟁이 없는 평화의 세상을 내건 민노당의 꿈이 이루어지는 게 권영길의 꿈이고 그 꿈은 지금도 계속해서 꾸어야 하고 꾸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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