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에 기대어 더 소비를하지 않았나 돌아보셨다는 말씀에 저도 죽비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기분이네요.

“오늘날 물건을 중고로 사는 일은 새 물건을 사는 것보다 훨씬 세련되고 멋진 일”이 됐다. 사람들은 필요한 옷을 사고 중고 상점에 죄책감 없이 기부하는데, 이로 인해 “패션의 낭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를 필리핀이나 동남아시아로 수출한다는 말이 있어요. 무심코 버린 것들은 어딘가로 이어져 모두를 위협하게 되네요.

재활용이라는 말의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재활용함이 주변에 있을 때 두 배 이상의 종이를 쓴다는 것. 재활용에 기대어 오히려 소비를 더 많이 하게된 것 같단 생각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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